그랜저 하이브리드 (법인 회사 차 운전하기)

그랜저 하이브리드 

남편이 외국계 회사로 얼마 전에 이직을 성공했다. 중소기업 10년 차였는데 정말 운이 좋았고 여러 가지 여건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외국계 회사로 이직에 성공했다. 연봉도 직급도 다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일하는 것이 힘들고 스트레스받는 것은 아마 여전할 것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나은 대우를 받는 회사에 이직이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전 직장에서도 법인 차량이 지급되어서 우리는 우리 소유 차가 없다. 하지만, 3년에 한번 4년에 한 번 새로운 차를 우리 돈 안 들이고 몰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차는 감가상각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욕심은 없다. 남자들은 조금 다른지 모르겠다만 아내 입장에서는 그렇다. 회사 차여서 보험이 들어 있긴 하지만 운전을 맘대로 하긴 조금 걱정되어 운전은 거의 남편이 담당한다. 

이번 회사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나왔다. 새로운 신형차로 풀 옵션으로 나왔다. 우리 소유는 아니지만 풀 옵션에 여러가지 신기한 기능들이 많이 있어서 남편이 너무 신나 한다. 이럴 때는 아이 같다. 우선, 제일 신기한 것은 주차할 때 후방에 카메라와 함께 주변 사물들이 카메라로 같이 보여준다. 사각지대여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대신 보여주는 기능이어서 주차할 때 많이 편하다. 그리고 추위를 많이 타는 남편이 꼭 옵션으로 넣고 싶어 했던 의자 히터가 운전석과 조수석 그리고 뒷좌석까지 다 되어 있다. 겨울에 히터를 굳이 틀지 않아도 엉덩이가 뜨듯하다. 

 

하이브리드라서 운전을 하면서 하이브리드 충전이 되면서 운전이 된다. 차 연료와 전기차의 중간쯤 되는 모델인듯 하다. 연료를 채우고 가다 보면 전기 충전이 되면서 전기 충전이 어느 정도 되면 전기로도 차가 움직이는 방식인 듯하다. 차를 잘 모르긴 하지만 그동안 거쳐간 차들이 여러 대이므로 단연코 지금까지 최고의 차량은 그랜저라고 볼 수 있다. 

법인 회사 차 운전하기

회사에서 지급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랜트카로 지급이 된다. 그래서 보험도 랜트카 차량으로 다 커버가 되는 듯 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남편이 내야 하는 금액은 없는 샘이다. 물론 업무가 운전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로 차량 운전하면서 들어야 하는 비용이 없어서 좋다. 

출처:네이버

보험

보험도 따로 운전자보험을 들 수 있지만 랜트카 차량에서 들어놓은 보험으로 대충 다 커버가 된다고 하니 보험도 따로 들 필요가 없어서 좋다. 앞으로 3년을 타야 한다고 하니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운전하고 다니면서 일도 열심히 잘 했으면 좋겠다. 3년 후엔 또 어떤 차를 타볼 수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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