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기 4인 가족 릴레이 확진

코로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은 현재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질병으로도 기록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조금씩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또 어떤 삶의 변화가 찾아올까?

 

 

확진 후기 

12월 10일 경 초등학교 3학년 첫째 아들이 확진이 되었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전염이 된 듯하다. 열이 나고 힘든지 계속 낮잠을 자서 이상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었다. 방과 화장실 격리를 시작했으나 그동안 밥도 같이 먹고 같이 놀던 둘째 6살도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남편도 증상이 시작되었다. 2일 간격으로 한 명씩 증상이 시작되는 거 같다. 가장 마지막으로 엄마가 확진되었다. 몸살기가 시작되더니 코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여 목이 점차 아파오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 

 

4인 가족 릴레이 확진

아이들은 어려서 열이 39도 이상 오르긴 했지만 그 이외에 증상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이였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해열제와 약들을 처방받아서 아이들은 하루 이틀 정도만 약을 먹고 호전되었다. 문제는 엄마인 나였다. 모든 증상이 다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한 발열 가슴통증 기침 가래 목아픔 냄새도 안 나고 맛도 느낄 수 없었다. 그동안 3년 동안 정말 조심해서 생활했는데 그동안에 수고가 다 무너진 느낌이었다. 

도움이 되는 약품들

 

프로폴리스 사탕

특히나 아팠던건 목아픔 증상이었다. 평생 이렇게 목 아픈 경험은 처음이었다. 목이 아파서 잠도 잘 못 잤다. 프로폴리스 사탕과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였다. 그리고 가글이 도움이 되었다. 프로폴리스 사탕은 목이 아픈 동안 잠자는 동안에도 물고 자는 정도였다. 프로폴리스 사탕을 먹는 동안에는 목에 평화가 찾아왔다. 침을 삼킬 때도 너무 아파서 목에 번개를 맞는 느낌이었다. 쿠*에서 구입하고 가격은 9천 원선이었다. 조금은 비싼 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 사탕이 없었다면 목아픔을 어떻게 견뎠을까 싶다. 남편도 역시 이 사탕으로 목 아픈 시간들을 그나마 조금 덜 고통스럽게 지나왔다가고 했다. 

 

가글은 함소아 프로폴리스 제품을 구매했다. 2개에 만원정도로 구매했다. 하루아침저녁으로 사용했다. 프로폴리스가 염증 치료에 좋다고 해서 목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구매했고 사탕과 함께 잘 사용했다. 코로나 자가격리 가족지원금은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고 하는데 다 받는 것은 아니고 건강보험료 금액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니 각자 가정 상황에 맞게 알아보시면 될 듯하다. 우리는 지원금은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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