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책읽기 #2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전에.

2022년 책 읽기 #2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2022년 두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한 가지는 한 달에 적어도 2권 책 읽기와 주 3회 30분 운동하기이다. 매년 1월에 목표를 세우지만 잘 실천한 적이 많이 없다. 그런데 작년에 한 가지 조금 많이 달성한 것이 바로 책 읽기이다. 그래서 올해도 역시 책 읽기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 코로나 때문에 서점에 맘 놓고 가지 못하니 책을 주문도 해봤지만 아이 키우는 외벌이 가정주부에겐 책 구매도 가끔은 버겁게 느껴진다. 하지만, 정보가 곧 돈이란 말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찾아보니,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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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읽은 책에 이어 두 번째 읽은 도서를 글로써 남기고자 하는 목표도 생겼다. 두 번째 읽은 책은 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라는 책이다. 게으름은 항상 나에게 붙어 다니는 이름인 거 같다. 아침잠이 유독 많아서 아침을 늦게 시작하게 되면 게으름으로부터 늘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고른 책이다. 

 

이 책에서는 게으름을 떨치게 하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 할 일들을 모두 펼쳐 놔라
2. 딱 다섯 가지만 뽑아라
3. 3개월씩 스마트 목표를 세워라
4. 미루기 실다면, 거절하라
5. 주간 계획표와 한 몸이 되라.
6. 게 이름이 파고들 틈을 메워라
7. 미루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려면

이 단계별로 자세히 나와 있는 내용의 책이다. 책을 읽을 땐 강하게 맘을 먹고 실천해야지라고 했지만, 막상 책을 덮고 나면 실행력이 역시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고 실천한 것은 매주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 시간을 나누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을 한 것이다. 

 

아이패드를 얼마 전에 구매해서 굿 노트라는 앱을 결제했다. 필기하면서 책도 읽고 계획도 세우고 앱 사용하는 재미에 빠져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다 보니 지금까지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론 빼먹는 날들도 있지만 그러면 다시 내일을 새로 계획하려고 한다. 실현 가능한 목표 위주로 설정한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면 이쁜 스티커나 펜으로 체크표시를 한다. 이게 뭐라고 뿌듯함이 느껴지는지.. 여하튼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건진 건 목표를 세우는 습관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서 앞으로의 내 인생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많이 많이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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